세상 이야기
2018. 4. 11.
중국의 공공자전거 공급과잉으로 방치된 엄청난 자전거들
우리나라지자체에서 관리하는 공공자전거라고 있습니다. 자전거무료대여...라고 많이 홍보하구요.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타는 자전거도 있고 말 그대로 공짜로 타고 원하는 위치에 갔다두면 되는 것도 있는데 이게 아마도 성공한 곳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땅덩이가 넓은 중국에서도 이 문제가 상당히 골치덩어리인데 우리와는 그 의미가 살짝 다르긴 하지만 일단 중국답게 문제되는 스케일도 장난 아닙니다.대도시마다 엄청난 숫자의 공공자전거가 유행하기 시작하여 이게 공급이 수요를 휠씬 초과하다 보니 자전거 홍수로 인하여 여기저리 버려지는 자전거와 망한 회사에서 철거한 자전거로 도시에는 자전거의 무덤이 된 장소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지금도 중국에서는 공유자전거 이용이 인기이지만 그만큼 폐단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