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9. 10. 16.
초량동 이바구길에는 꿈동네로 오르는 168계단길이 있다.
부산 황령산의 일몰과 야경 산행으로 계획한 시간이 일러 들린 곳이 부산역 앞에 있는 이바구길. 이바구? 경상도 사람은 다 아는 사투리지만 번역을 하자면 '이야기' 이곳 부산 역 앞 이바구길이 생소하다면 부산역전 차이나타운.. 하면 아는 사람이 많을듯 합니다. SSG 한번 둘러보니 여러 종류 중국집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는데 장사가 제대로 되는 집은 그리 많지 않은듯 합니다. 딱 한 곳, 이른 낮시간인데 바깥에 긴 줄이 있는걸 보니 알아주는 맛집인가 봅니다. 상호가 신발원(新發園)이던가? 암튼 만두집이네요. 술 맛집같으면 저도 뒤에 슬그머니 붙어서 기다려봤겠지만 그깟 만두 한조각 먹겠다고 번호표 잡고 있을 욕심은 전혀 없네유. 그냥 별 생각없이 들려 본 이바구길. 그 중에서 대강 소문으로 알고 있는 곳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