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가족의 글
2014. 6. 5.
파주 헤이리 문화예술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6.4지방선거가 있는날 다행히 퇴근하는 비번일이라 집에 오자마자 와이프와 투표를 하러갔습니다. 오전시간인데도 다소 한산한 투표장 모습이었습니다.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바로 파주의 헤이리 예술마을로 향했습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가게되었는데요. 늘 약방의 감초처럼.. 아스팔트의 껌처럼 달라붙어 다니던 선호가 집에 있겠다는 겁니다. 큰 녀석은 친구만난다고 나가고 선호도 친구만나러 나간다네요. 암튼 그리하여 와이프와 단둘이 오붓한 데이트를 하게되었습니다. 이런기분 느낀게 얼마만인지요...ㅋㅋㅋ 이번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의 방문목적은 추억줍기였습니다. 예전의 모습을 재현한 멀지않은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나이좀 있으신분들은 아련한 어린시절의 고향동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