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가족의 글
2021. 1. 5.
날아라~ 노란 병아리~~
평범한 촌부의 평범한 하루 일기입니다. 오래전 어리바리 한 덕분(?)으로 지구별에 댓글도 제대로 못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벌써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요즘처럼 코로나로 삭막한 세상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건 다행입니다. 특이나 저처럼 외진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유용한 공간입니다. 아침 복돌이 녀석 사료 먹이고 동네 산책을 했습니다. 기특한 녀석입니다.. 추운데도 잘 먹고.. 잘 놀아줘서.. 윗집 덩치 큰 개가 짖으면 꼬랑지 말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던 복돌이 녀석이.. 오늘은 짖는 개를 보고.. 씩~ 한 번 쳐다보고 의젓하게 지나갑니다. 복돌이도 5일 후면 이곳 생활 2달째입니다. 아침 산책 후 요즘 너무 게으름을 피워서 장작도 구할 겸 외출을 했습니다. 부여 청천호 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