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2. 3. 8.
거제도 최고봉 가라산에서 내려다 보는 봄빛 바다
거제 둘째 날은 가라산 산행으로 하루를 보냈답니다. 가라산(585m)은 거제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지만 단독 산행으로는 많이 찾지 않고 주로 노자산과 연계를 하여 산행을 많이 하는 곳입니다. 조금 더 이어서 망산까지 하루 3산을 무난하게 할 수 있는 곳이구요. 산행은 학동에서 다대마을 방향으로 5분쯤 진행하면 우측으로 공터가 있고 간이음식점과 산행 들머리가 보인답니다. 이곳 지명이 내촐이란 곳입니다. 이곳에서 진마이재로 올라 가라산 정상을 거쳐 다대마을로 하산을 하였답니다. 가라산은 등산 코스별로 번호가 매겨져 있는데 5코스로 올라 2코스로 내려왔네요. 처음에는 노자산~가라산을 연계하여 산행할까 하다가 아이가 혹시 힘들어할까 봐 이곳 가라산만 올랐는데 그리 어려운 코스가 아니라 그런지 그냥저냥 잘 따라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