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21. 4. 12.
청산도 여행 2박 3일 - 유채꽃 예쁘게 피는 섬
일년 내내 섬이 푸르다고 하여 청산도(靑山島).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란 슬로건으로 이곳에서는 천천히 천천히.. 느림의 행복, 미학을 실천하는 곳입니다. 암튼 작지도 크지도 않은 청산도에서 3일동안 그야말로 시간을 무시하고 느긋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4월 청산도에서 가장 많이 본 건, 1. 돌담 2. 유채꽃 3. 옥빛바다 대구에서 전날 저녁 출발하여 4시간 이상 운전하여 도착한 완도. 일단 청산도 건너가기 전 완도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 8시 30분 배로 청산도로 출발. 차박 계획으로 차를 가지고 들어 갔답니다. 그리고 청산도에서 두번의 일출과 두번의 일몰을 봤구요. 3일동안 걷기도 하고 차를 타고 다니기도 하면서 온 섬을 이잡듯이 돌아 댕긴 덕분에 거의 안 가본 곳이 없네요. 여행객 몇 사람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