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가족의 글
2021. 5. 25.
모처럼 말괄량이 공주님 안부를~^.^
예서 : 엄마? 이거 스케이트야~?!! 나 발톱 안 잘랐는데도 사 왔네? 엄마 : 예서를 사랑하니까 사줬지. (중고마켓) 그럼 이따 발톱 자를래? 예서 : 응! (1시간 뒤 귀가하며) 예서 : 엄마 나 발톱 내일 내일 내일 내일 자를게! 도대체 언제 자를 수 있을까요...? - 큰 딸과 공주님 대화 내용입니다. 놀이터에서 예서가 보드를 타는 걸 보고 모두 놀라고 박수를 친다고 합니다. 네발 자전거 운전은 기본이고(정지 및 방향 전환 숙달~^^) 도대체 저 녀석 뭐가 되려고?? 체조선수?? 얼마 전 철봉 철퍼덕 사건 이후에도.. 여전히 철봉만 보이면 쪼르르 달려가서 매달린다고 합니다. 어린이 집 선생님 글.. 할아버지가 김치 주셨는데 정말 맛있다고 자랑을 하더랍니다. 그리고 예서네 집에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