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님 꼬임에 빠져서..^.^
두가님 꼬임에 빠져서..^.^
요즘 블러그 팀에서 에디님과 제가 가끔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두가님 꼬임 내용에서 저에게 제안하신 나름 솔깃했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두가님 왈 " 쏭이아빠 하시는 업을 올려서 소개도 하시고.."
아이고..! 지는 그리는 안 할렵니다... ^.^
저는 이 공간은 일 하다가 피곤하면 들어와서 쉬다가 푼수도 떨고 재롱도 부리면서..
마음을 잠시나마 내려놓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정지된 공간이 아니고 늘 새로운 상식과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공간입니다.
저는 그래서 이 공간이 너무 좋습니다.
사업을 목적으로 아니면 정치나 종교를 목적으로 들어 오시는 분 들이 전혀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누구를 위하여 글을 올린다는 충고는 그 충고의 처방전을 저는 한번쯤은 의심을 합니다.
저는 아주 ~~~ 단순합니다...^.^
이 공간이 맘 편하게 안구 크리닝도 하고 폭 넓은 세상도 간접적으로 배우고..
가끔은 저의 푼수도 떨 수 있는 공간으로 유지 되였음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아울러 나이가 적고 많음을 떠나서 팀 블로그 님 들께서 느끼신 세상사를 배울 수가 있어서 더 좋습니다.
늘 좁은 공간에서 일에 파 뭍혀서 살다보니 부끄럽게도 우물안의 개구리였습니다.
그러던 제게 요즘은 작은 변화가 조금씩 일어나고 있습니다.
즉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에디님 말씀처럼 저의 어깨에서 짐을 내려놓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습니다.
마음이 가벼워지니 보는 시야도 넓어 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행을 가면 꼭 똑딱이 디카도 챙기고 메모하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사진 공부하려고 책도 구입하고..사진기의 종류도 알아보고
여유시간 활용을 어떻게 할까..? 즐거운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몇 걸음 걸어 온것 같습니다.
조심스러운 건 혹여 제가 늘 주접을 부리다가 본인도 모르게
블로그에 경계를 요 하는 푼수짓을 아주 가끔 하더라도 이해하여 주십시요.. ^.^
팀 블로그 님들..!
저는 아직도 중년의 수줍음을 나름 간직하고 있는 쏭이아빠 입니다..ㅋㅋ
앞으로도.. 뒤로도.. 이쁘게 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쓰고 나니 뭔 주제이고 내용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ㅋㅋ
제목을 횡설수설 "무제"로 할 걸 그랬나 봅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십시요.
우리 지구별 선장님께서도 부두에 묶어 놓은 뱃줄도 언능 풀으시고..
잠시 손에서 놓으신 나침판도 다시 챙겨서
득의만만한 미소를 지으며 항해를 지휘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