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새 사진
현직에서 은퇴하여 사진작가 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그 어렵다는 새 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분들도 있구요.
자연을 사랑하고 새를 사랑하기 때문에 가능할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장비 구입이나 촬영 에너지는 다른 분야의 사진보다는 엄청나게 더 부가적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새 사진에는 중요 포인트가 세 가지 있다고 하네요.
포란(짝짓기), 육추(어미가 새끼를 키우는 과정), 이소(날아가는 과정)..
대개의 새 사진은 이것을 기준으로 작품 사진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새 사진과는 전혀 거리가 멀고 관심도 그닥 없지만 간혹 어디 여행지를 가다 보면 대포망원경 카메라로 많은 분들이 한 곳으로 가늠쇠를 맞춰놓고 쳐다보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된답니다.
속으로는 아 뭔 특별한 새 사진을 찍고 있구나 생각하구요.
우리나라에는 575종의 새들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 이걸 얼마나 많이 봤느냐 하는 게 새 사진작가분들한테는 경력과 수준으로 연결이 된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새 사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정서적인 감정과 자연세계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만들고 있지요.
하지만 간혹 아주 일부 작가랍시고 더 멋진 사진을 찍는다고 자연과 새를 학대하는 이들도 있답니다.
(몇가지 예를 든 사진 보기 : 이곳)
아래의 사진들은 많이 알려진 대표적인 새 사진들로서 새의 학대와는 전혀 무관한 순수 작품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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