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이 50cm밖에 되지 않는 세상에서 가장 좁은 자동차
맞는지 틀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차종 중에서 횡풍에 약해 보이는 차로는 지금은 생산되지 않는 대우 다마스와 요즘도 씽씽 잘 달리는 가아의 레이가 생각납니다.
다마스는 최신형이 13년 전의 차량(2012년 단종)으로서 소형 화물 운송이나 세탁소용으로 최고인데 중고차 가격이 만만찮다고 들었습니다.
레이는 평지에서는 잘 달리다가 오르막에서는 뒤로 쫙 빠진다고 하는데 요즘 나온 레이는 그렇지도 않는 것 같네요.
오늘 소개하는 요상한 차량은 다마스나 레이급은 양호한 것으로서 옆에서 입김만 불어도 자빠질 것 같은 폭 50cm의 초 소형 자동차.
이탈리아 국민차인 ‘피아트 판다(Fiat Panda)' 출시 4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열린 판다 인 판디노(Panda in Pandino 2025)에서 급격한 인기몰이를 하면서 소개된 차량인데요.
이름은 투티 파찌 페르 마라찌(Tutti pazzi per Marazzi)라고 하는데 차량 고물상 주인인 안드레아 마라치(Andrea Marazzi)라는 양반이 맹글었답니다.
실제 1993년형 피아트 판다(Fiat Panda) 부품을 100% 재활용하여 폭만 좁을 뿐이지 비슷하다고 하구요.
운전자 한 명이 탈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있으며 하나뿐인 헤드라이트지만 야간 주행도 가능.
무게는 264kg에 불과하고, 높이는 145cm, 길이는 340cm라고 합니다.
엔진이 없는 진기차로서 최고 속도는 시속 15km로, 걷는 속도나 자전거 속도와 비슷. 한 번 충전으로 약 25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차량의 도로 주행은 불법이라는 것입니다.
행사, 전시회, 쇼를 위한 용도로 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수작업으로 제작된 이 차량은 전통적인 도로 주행용 차량이라기보다는 운전 가능한 예술 자동차, 심지어 조형물과 같은 작품에 가깝네요.
암튼 기네스 기록에 오르는 건 시간 문제일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