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가족의 글
2022. 11. 20.
겨울나기 준비 중 제일 벅찬 김장 담그기 ~~
우리네 식탁에서 김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줄어든다고 합니다... 아쉬운 현상입니다. 김치를 직접 담그는 가정은 점차 줄어들고, 대량 생산으로 그 자리를 메운지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하지만 김치의 중요성과 전통도 만만치 않아서 오랜 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켜 주리라 믿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래전 여행 시 마늘 냄새난다고 피하던 외국인도 있었지만, 이젠 국제적으로도 건강식품으로 자리를 잡은 김치입니다. 보통 김장하면, 시장이나 마트에 가서 배추와 무 기타 갖가지 양념을 구입하여 김장을 담급니다. 하지만 시골에서는 배추와 무는 기본이고, 양념인 고춧가루 마늘 쪽파 등을 심어서 김장을 합니다. 구입을 하는 것은.. 음.. 새우젓과 액젓과 그리고 과일 정도는 아닐까 싶습니다. 농촌의 노령인구가 늘어나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