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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발코니 확장 이렇게 하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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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최초 입주하면서 대개가 발코니를 확장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방이나 거실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거 아주 문제점이 많습니다.
아파트 지을때부터 애시당초 확장이 되어서 짓게 된다면 엄청난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멀쩡한 벽지 뜯어내고, 거실은 다 부수고, 벽을 쳐내고, 새 창과 창틀 빼서 버리고... 이런 버리는 비용과.
그리고 다시 업자 불러서 모조리 새로 공사하는 비용.
또 있지요. 온 동네 시끄럽게 하는 소음에다가 이것 서로 공사 따 낼려고 새 아파트 인근에 모여드는 업자들의 컨테이너 공해.
세살먹은 애도 다 알만한 상식 수준인데 허가나 제도에 어떤 문제가 있어 이러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건 그렇고..

러시아의 여행가이자 작가인 안톤 크로토프(Anton Krotov. http://turbina.ru/authors/a-krotov/)라는 이가 아제르바이잔(Azerbaijan)에 있는 나히체반(Nakhichevan)이란 도시에서 본 아파트(?) 풍경입니다. 그리 깔끔하지 않은 저층 아파트들인데 그 중 일부가 발코니를 확장하였네요.
조금이라도 내 집을 넓려 보려는 마음은 우리나 저들이나 같은가 봅니다.

아제르바이잔은 아르메니아와 이란 사이 카스피해를 끼고 있는 쪼맨한 나라인데 이 나라안에 다시 나히체반이란 공화국이 자치공화국이 있고 그곳 수도가 나히체반입니다. 좀 복잡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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