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2025. 6. 3.
에이조(EIZO)가 홍보용으로 만든 엑스레이 누드 카렌다
좀 지난 볼거리입니다.2010년 초, 일본의 특수 의료용 모니터 제조업체인 에이조(EIZO)는 방사선 전문의를 위한 새로운 모니터 모델을 출시했는데 이 제품의 광고를 위하여 특이한 달력을 하나 만들어 배포했습니다.달력의 제목은 "EIZO - Pin-up Calendar 2010" 에이조의 독일지사에서 만든 것인데 이 달력은 히트상품이 되었지요.그해 독일의 캘린더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했고, 뉴욕 페스티벌에서 은메달, 뉴욕 원 쇼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웃기는 건 이 달력이 병원보다는 차량 정비소에 더 많이 걸려졌다고 하네요. 옷도 없고,팬티도 없고, 피부도 없고, 근육도 없고, 내장도 없어요. 온통 뼈뿐인 사진..다면 끈이 달린 스틸레토 힐은 보이네요.에이조 엑스레이 핀업 달력은 유쾌하면서도 독창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