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란 풍선을 가지고 이런저런 모양을 만드는 리얼 풍선 아티스트(Balloon Artist)를 소개합니다.
일본인인데요.
이름은 松本壮由(まつもとまさよし）우리말로 풀이하면 마사요시 마츠모토(Masayoshi Matsumoto)氏입니다.
1989년생으로 현재 28살..
작품은 일단 풍선 외에는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장 의심스러운 접착제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만든다고 하는데 소재는 주로 동물이나 곤충입니다.
뭐 이런걸 누가 가르켜 주는 사람도 없겠지만 오랬동안 본인의 독학으로 만든 창작품들이라 하네요.
작품 만드는 시간은 대중 없는데 아래 소개되어 있는 사진 중 맨 처음에 올려 둔 아나구나를 만드는데는 6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풍선은 70개가 사용되었다고 하구요.
아나구나의 눈은 뭔가 그려 넣었겠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고...
검은색과 금색풍선을 하나씩 만들어 검은색 풍선을 금색 풍선속에 밀어 넣어 금색 풍선의 공기를 빼면 눈이 된다고 합니다.
놀이동산에서 젊은 아저씨가 긴 풍선을 빙빙돌려 만들어 우는 아이를 한번에 뚝 그치게 만드는데 비해 마사요시 마츠모토의 풍선 작품들은 어른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것 같습니다.
징그러운 곤충들이 이처럼 귀엽게도 보여지네요.
마사요시 마츠모토(松本壮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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