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6. 5. 31.
장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초록 물감에 풍덩 빠지다.
대전에 있는 장태산휴양림에서 트래킹 코스로 하루를 즐기고 왔습니다. 산행하고는 조금 거리가 먼.. 휴양림 내의 외곽지 코스를 한바퀴 빙 돌고나서 휴양림에서 푹 쉬고 오면 되는 그런 코스입니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을 소개하면, "장태산은 장길산의 친동생으로서.... " 이거 아닙니다.ㅎ 장태산(長泰山)은 대전 서구의 장안동에 있는 374m의 얕은 산으로서 이곳 장태산자연휴양림 내부에 있는 조그만 산입니다. 이곳에 민간인이 조성 운영하던 자연휴양림을 2002년 대전시에서 인수한 후 멋지게 리모델링을 한 다음 2006년부터 재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내부에는 국내 유일의 메타세콰이아숲이 울창하게 형성되어 쉼터 장소로는 완전 최고입니다. 다양한 시설과 울창한 숲이 산림욕과 더불어 힐링장소로도 안성맞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