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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의 높이는?


지금부터 9년 전만 하여도 하늘로 가장 높이 솟아 있는 나무는 캘리포니아의 훔볼트 레드우드 주립공원(Humboldt Redwoods State Park)에 있는 것으로  스트래더스피어 자이언트(Stratosphere Giant)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이 나무의 높이는 369 feet, 대략 112.5m정도입니다.

아래에 있는 나무가 바로 그 나무인데 세계적인 환경사진작가인 제임스 발로그(James Balog)가 찍은 사진입니다.
나무에 올라가 있는 파란샤츠의 남자가 눈에 뜨이네요.
나무의 높이와 같은 고도로 올라 가면서 여러장의 사진을 찍어서 붙여 만든 것입니다.

나무에 올라가 있는 사람과 나무를 비교하여 보니 나무가 얼마나 크고 높은지 짐작이 갑니다.
아래 사진은 위의  스트래더스피어 자이언트(Stratosphere Giant)나무에서 주인공 나무만 잘라 내어 조금 키운 사진입니다.



4년 뒤 이보다 10 feet나 더 키가 큰 나무가 발견 되었는데 바로 하이퍼리언(Hyperion)이라는 이름을 가진 거목입니다. 바로 아래에 있는 사진이 그 주인공 나무입니다. 수종은 아메리카 삼나무로서 나이는 600살이 넘었다네요. 이 나무의 이름인 하이퍼리언(Hyperion)이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태양의 아버지 이름 이지요.

이 나무의 높이는 379 feet 4 inches로서 115.6m 정도 됩니다. 캘리포니아 북부 유레카(Eureka) 인근에 있는 레드우드 국립공원(Redwood National Park) 내에 있습니다. 아마추어 하이커인 크리스 애트킨스(Chris Atkins)와 마이클 테일러(Michael Taylor)에 의하여 발견 되었는데 이 나무 옆에도 이와 비슷한 높이의 거목들이 자라고 있는데 헬리오스(Helios 114.7m)라는 나무와 이카루스(Icarus 113.1m)라는 거목으로서 각각 세계 2위와 3위 높이의 기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스트래더스피어 자이언트(Stratosphere Giant)는 졸지에 3위가 될것 같습니다.
아래 나무가 현재 하늘과 가장 맞닿아 있는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인 하이퍼리언(Hyperion)의 모습입니다.
이 사진은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일하는 전문사진작가인 마이클 니컬스(Michael Nichols)가 찍은 것입니다. 84컷의 사진을 조합 한 것이라 하네요.
참고로 이런 나무는 뿌리에서 흡수한 물을 꼭대기의 이파리까지 끌어 올리는데 무려 24일이나 소요된다고 합니다.




 

Comments

  • 찹살tnwpql 2011.04.19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싸 연타석 헌데 두가님 사진은 어떻게 찍습니꺼, 벼락도 나무 밑에서 치나봅니더

    • 창파 2011.04.19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수제비님 짤리셨어요????..

    • 두가 샘이 일전에 일등 상으로 무슨 항공표를 준다는 얘기에 신경쓰는것이 아니지요?

    • 사진 촬영은 아마 앞의 나무에 로프를 설치 하거나 막대기등을 설치하여 같은 고도로 올라 가면서 촬영 하지 않았을까 짐작됩니다.
      밑의 사진 촬영 하는데 1년 걸렸다는 설명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또 일뜽 하셨는데 완도행 380 퍼스트클래스 2장이 확보 되었습니다. 완도에 공항만 생기면 막바로 보내 드리겠습니다..ㅎ

  • 창파 2011.04.19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무의 길이도 엄청나지만 연세(?!)가 600 년인데 쌩쌩 하게 보입니다.
    아마도 과학자들이 장수 하는 유전자를 찿아 인간의 생명 연장에 어찌 어찌 해보려고 무지 노력을 하고 있겠습니다.
    그런데 식물하고 동물하고.. 무식이 탄로가 났습니다....ㅎㅎ

    • 예, 형님 맞는 말씀입니다.
      이 지구의 생명체 중에서 가장 큰것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동물로 보는데 사실은 이 나무가 아닐까 합니다.
      먕씀대로 식물이지만 잘 연구하여 보면 이렇게 오래 생존하면 비결이 인간한테도 적용이 가능한 뭔가가 발견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 하마 2011.04.19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정말 엄청나게 높군요. 그옆에 나무들도 왠만한 나무들 저리가라 키가클것인데 하이퍼리언 그늘에 가려 초라한 기색입니다. ^^*
    너무커서 가까이가면 그 위세에 눌리것같은 나무....영화"아바타"에서나 봄직한 거대나무가 지구상에 실제로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오늘....길가의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더군요. 멀리는 못가지만 가까운 호숫가근처 와이프와 드라이브 한바퀴하고 왔습니다.
    와이프가 기분이 좋아졌는지 부엌일 하며 콧노래를 다하네요. ㅎㅎ
    오늘도 멋지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 왓.. 하마님.
      은근히 머째이십니다..
      마나님과의 데이트.. 어찌보면 참 대수롭잖은 것인데도 여자분들은 이런 사소함에 행복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하마님 글을 읽는 제가 기분이 다 좋습니다.
      크고 높은 나무..
      이 나무가 하루에 1톤 가까이 물을 빨아 들인다 하는데 글을 보면서도 신뢰성이 안 생겨 써 두었다가 지웠습니다.
      그렇게 빨아 올린 물을 다시 잎을 통해 수증기로 내 품고요.. 그래서 숲에 수분이 항상 있어 이런 나무들이 생존이 가능 하답니다..^^

  • 강물처럼 2011.04.19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종과 나무 크기가 관계 있나요?
    독일에서 하루 산길을 따라 이름난 포도주 마을을 가는데 나무의 키가 엄청 나더라구요. 동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나무인데도 키 차이는 장난이 아니예요. 여기 사진도 미국이구요.
    자연도 키 차별하면 특히 저한테는 기분 거시기 하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강물님 말씀을 듣고 보니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우라나라 나무는 산에 가보면 바위틈에 수백년을 달라붙어 사는 소나무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근데 우리나라도 일본넘들이 벌목만 하지 않았으면 지금쯤 온 산에 수천년 수백년짜리 엄청난 크기의 노송들이 가득 할 것인데 늘 안타깝습니다..^^

  • 나무도 크지만 나무를타고다니면서 사진을 찍은사람의 집녑과 기술도 대단합니다.
    저 동네에서는 거대한 나무에대한 두려움과존경심을 가지고 숭배하는 민간신앙도 있을법합니다.
    저는 盆栽를 아주좋아합니다.특히 거목의 정취를 잘 축소시켜 가꾼것을.

    • 제주 한림공원인가 그곳에 분제를 보고 참으로 멋지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었는데 선생님의 취미를 보면서 아.. 하고 느껴집니다.
      잉글릿 사모님이 베란다 분재에 쫄쫄이로 물을 주는 장면이 떠 올려 집니다..
      일반 모묙과는 다르게 분재는 상당한 기술이 있어야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특이한 분제를 보면 우선 석 선생님을 떠 올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