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8. 4. 15.
연두빛 봄날에 꽃봉산과 공개바위 산행
산이 아름답게 보일때는 가을이지만 예뻐 보일때는 봄입니다.봄 중에서도 지금..연두가 온 자연을 새록새록 물들여 눈이 저절로 맑아지는 느낌이 드는 4월 요즘..지금의 산이 딱.. 그렇게 예쁩니다.그런 연두빛의 봄을 느끼며 산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황사나 미세먼지 자욱하지만 그깟.. 연두빛 자연에 가려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지리산 자락에 있는 공개바위를 다녀 왔습니다.2008년 3월 18일에 다녀왔고, 2013년 4월 14일에 다녀왔으니 우연치고는 희한하게 5년 주기가 되었네요.처음 들릴때만 하여도 곧 무너질 것 같아 두번 다시 보지 못하겠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5년 뒤 다시 들려 또 같은 생각을 하였고 이번에 들리니 역시 이게 오늘 내일 무너질 것 같다는 생각이 또 드는 곳입니다.다시 5년 뒤에 들려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