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2. 12. 5.
낙동강 물길 따라 동신어산에서 백두산까지
언듯 다가온 겨울, 그리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낙동강 하류의 물길 조망 최고의 산행지인 김해 동신어산에서 백두산 마루금을 걷고 왔습니다. 여러 개의 봉우리들로 업다운이 많고 참나무 낙엽이 무릎까지 빠져 걷기 불편했지만 좌측으로 보이는 낙동강 풍경이 가슴을 탁 트이게 만드네요. 강 건너 양산과 서부산 인근의 산들을 조망하는 맛도 최고입니다. 산행은 김해 상동면 소감마을 입구 도로변에 주차를 해 놓고(이곳) 맞은편 소감마을 도로를 따라 들어가다가 고속도로 교각 아래에서 좌측 위 현대개발이라는 레미콘 공장 마당으로 올라가면 고속도로 우측 옆으로 동신어산 안내판이 보이고 계단을 올라 배수로를 등산로로 생각하고 안부까지 오르면 우측으로 산길이 보입니다. 이곳부터 백두산까지는 거의 직진 코스로 가면 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