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2023. 7. 20.
돌 선물로 만들어 준 모자이크 사진
내 성(姓)을 이어받아 태어난 우리 집 꼬맹이 이름은 이안. 어제 첫 생일이었답니다. 그제 일요일 저녁에 수목원 앞에 있는 '내생의 봄날'이란 곳에서 양가 가족들이 모두 모여 간단하게 돌잔치를 했구요. 며느리는 공무원이라 벌써 2년째 육아 휴직 중이고 아들은 울산에서 근무하여 주말 부부로 있는데 둘 다 아이 건강하게 잘 키워 이렇게 첫 생일을 맞이하니 고맙고 기쁩니다. 모두 골드링 하나씩과 이런저런 선물도 준비하여 전달을 했는데 난 액자를 하나 만들었답니다. 지난번 찍은 아이 돌 사진을 원본으로 하여 이제까지 찍은 이안이의 사진을 모두 모으니 약 4,000여 장이 되더군요. 아이들이 가족들 모두 볼 수 있게 사용하고 있는 아이 전용 사진앱(쑥쑥찰칵)에 수진이(며느리)가 매일 사진을 올리는데 그곳에서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