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2021. 11. 23.
네다바이 전문, 밥집 삼총사 아줌마
세상에는 별 희한한 분들이 많지만 이런 예쁜 사기꾼 비슷한 분들도 있네요. 음식 솜씨좋고 예쁘장한 세사람의 여성.. 이들은 공장들이 많은 곳을 찾아 그곳에서 운영이 시원찮은 밥집 하나를 인수합니다. 원 주인은 내일 문 닫을까 모레 문 닫을까 하던 차에 하느님을 만난 듯 집기 비품 거저 넘기고 손을 텁니다. 그 여성 3인조는 밥집 인수 후, 반찬이나 밥을 그 가격으로는 흥정이 되지 않을 정도로 맛나고 후하게 만들어 각 공장으로 식사 배달을 합니다. 공장에서 부실하게 배달식을 먹던 이들은 이게 뭔 횡재여 하면서 소개하고 소개하여 인근의 공장들이 거의 이 집 밥으로 식사를 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대략 5~6개월 뒤, 이들은 원래 찌질했던 식단으로 갑자기 되돌려 버립니다. 밥집은 슬쩍 세 놓구요. 이들은 식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