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8. 5. 27.
북한산 최고의 명품코스 의상능선~비봉능선
전날 마신 술이 살짝 덜깬 새벽 4시에 일어나 배낭을 꼼꼼히 잘 챙겼는데 뭘 하나 더 넣고 빼다보니 제 산행의 가장 중요 품목인 카메라를 책상 위에 놔두고 나와 버리는 실수를... 그것도 멀리 서울까지 가는 산행에 나서면서... 북한산성 입구에서 신발끈을 매고 배낭에 넣어 둔 카메라를 꺼내려니 .. 없네..ㅎ 어쩐지 배낭이 가볍다 했더니.. 암튼 아래 사진들은 모두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ㅠㅠ) 동대구역에서 6시 출발, 서울역에 7시55분에 도착. 연신내역으로 가서 이선생님(유라시아님. 고교 부장교사)과 미팅. 연서시장에서 장수한병에 돼지국밥으로 든든히 아침을 요기하고 .. 다시 북한산성입구에 도착한 시간이 10시 15분.. 본격적인 산행 시작입니다. 초반부터 가파른 의상봉코스는 어제 술 잔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