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7. 7. 26.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 검룡소와 황지연못, 정말 신기해~!
대프리카가 연일 35˚ 이상의 폭염으로 사람들을 기진맥진하게 만드는데 같은 시간 방문한 태백은 24˚가 가장 높은 온도였습니다.태백의 도로변 곳곳에는 커다란 디지털 온도계가 설치되어 산소도시 태백의 시원함을 자랑하고 있는데 무려 대구와는 10˚ 정도가 차이가 나고 있네요. 물론 장마철이라 이곳 태백에는 부슬비가 내리고 있었다는 걸 감안해도 대구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기온차가 크게 납니다. 속마음으로 이곳 태백에 집이라도 하나 장만하여 ... '나 여름에는 태백에서 살고싶어!' 태백에는 우리나라 강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발원지가 몇 곳 있습니다.500km가 넘는 기나긴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과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가 있습니다.이 외에도 한강과 낙동강, 그리고 오십쳔의 발원지인 삼수령이 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