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5. 6. 9.
경주 여행 첫날 - 불국사와 석굴암, 물레방아광장
이틀동안 아내와 경주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의 영향으로 현충일과 일요일을 잇는 이틀동안의 연휴인데도 경주는 한산하였습니다. 특히나 단체로 이동하는 관광버스가 눈에 띄게 줄어 들었구요.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이들도 제법 많았습니다. 메르스니 뭐니 이런거 상관없이 그냥 여행에 집중 한다면 오히려 여행지가 한가해진 요즘이 더 낫다는 역발상적 생각도 하여 봤습니다. 첫날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둘러보는 문화관광을 하였고 둘째날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신라밀레니엄파크를 둘러보는 눈요기 관광을 하였습니다. 숙소가 보문호에 있어 경주까지 나가지 않고 주변만 뱅뱅 돌아 다닌 것입니다. 첫날 일정으로 대구에서 경주에 도착하여 먼저 들린 곳은 불국사입니다.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사찰이니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