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2022. 8. 8.
아들의 아들 이름은 이안
아들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지난 7월 18일 출산하여 삼칠일이 지났네요. 이전에는 아들을 선호하여 득남하면 크게 좋아했는데 요즘은 머스마 시세가 옛 같지 않습니다. 그래도 같은 성씨를 물려받은 후대가 탄생했다는 건 매우 기쁜 일입니다. 제 형제도 4남 1녀. 딸도 독수리 3형제에, 아들도 또 아들. 집안에 머스마들 천지입니다. 딸과 아들은 모두 제 탓이랍니다. 산에 다니면서 산신령님과 친해져서 보수적이고 고지식한 산신령님이 세상 흐름도 모르고 아들만 내리 점지해 주는 바람에...ㅠㅠ 코로나 시국이라 탄생부터 현재까지 최대한 외부 차단되어 관리되고 있답니다. 아이 출산 후 보호자인 아들과 산모는 6일 동안 출산 병원에서 같이 생활을 했는데 외부와 완전 차단, 면회나 출입이 금지되었습니다. 아이와도 만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