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5. 10. 16.
제주도 여행 5일째 - 애월해안도로와 파도치는 바다 풍경
제주여행의 마지막 날. 숙소 바로 인근에 있는 성읍민속마을 몇 번 와 본 곳이라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잠시 둘러 봤습니다. 제주의 마지막 날은 제주시에서 시작하여 서쪽 해안을 따라 도는 해안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 바다의 파도 풍경이 장관이었습니다. 이호테우 해안에서는 금방 금방 날아가는 커다란 비행기 구경이 재미있었구요. 새찬 바람과 함께 몰아치는 파도의 풍경이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제주의 해안도로 중에서 드라이브로 가장 인기가 좋은 애월해안도로 위 자그마한 밭처럼 보이는 것은 해안염전 애월항 노천탕 점심식사는 애월해안 부근의 '화연이네'라는 곳에서 고등어구이와 전복탕을 먹었는데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아주 조그맣고 시설도 보잘것 없는 집이지만 역사가 꽤 되는 것 같구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