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의 마지막 날.
숙소 바로 인근에 있는 성읍민속마을
몇 번 와 본 곳이라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잠시 둘러 봤습니다.
제주의 마지막 날은 제주시에서 시작하여 서쪽 해안을 따라 도는 해안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 바다의 파도 풍경이 장관이었습니다.
이호테우 해안에서는 금방 금방 날아가는 커다란 비행기 구경이 재미있었구요.
새찬 바람과 함께 몰아치는 파도의 풍경이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제주의 해안도로 중에서 드라이브로 가장 인기가 좋은 애월해안도로
위 자그마한 밭처럼 보이는 것은 해안염전
애월항
노천탕
점심식사는 애월해안 부근의 '화연이네'라는 곳에서 고등어구이와 전복탕을 먹었는데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아주 조그맣고 시설도 보잘것 없는 집이지만 역사가 꽤 되는 것 같구 유명연예인들의 싸인이 온 벽에 붙어 있는 걸 보이 맛집으로 익히 명성이 있나 봅니다.
전혀 친절하지 않고 식탁도 몇 개 안됩니다.
카드도 받지 않습니다.
무조건 맛만 있습니다.
제주여행 끄~엇..
공항에서 뱅기 뜨고 내리는 거 잠시 구경..
저 큰 쇳덩이가 물에 떠 다니고 하늘을 날아 다니는게 아즉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두명의 촌닭이 제주도 여행 4박 5일을 마무리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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