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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기

제주도 여행 4일째 - 에코랜드테마파크와 하얀 모래가 인상적인 김녕성세기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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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정은 마라도 가는 날이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주의보가 내리는 바람에 배가 취소가 되었습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안타까운 사건.

 

제주여행 4일째.. 모두 커플티를 입고 오전 일정으로 찾아 간 곳은 에코랜드테마파크.

제주도에서 열차를 탈 수 있는 곳입니다.

생각보다는 규모가 엄청나게 넓고 볼거리도 다양하여 가족 또는 연인과 오면 참 좋은 곳입니다.

 

 

 

 

 

입구쪽입니다.

 

 

 

 

일단 이런 열차를 타고....

증기열차 흉내를 낸 미니 열차입니다.

 

 

 

 

10여분 달리면 정거장이 나오는데 이곳에 내려서 구경하고 나중에 다시 열차를 타고 가면 됩니다. 이런 역이 몇 곳 입니다.

아무곳에나 내려 구경하고 아무 열차나 타고 나오면 되고..

 

 

 

 

 

 

 

 

 

 

 

천방지축 아줌마들도 많고 둘이 사이좋게 찾아 온 연인들도 많고...

듕국이나 동남아 여행객들도 많고..

 

 

 

 

 

 

 

지율이와 담이..

 

 

 

 

 

 

 

 

 

 

 

 

 

 

 

 

 

 

 

 

 

 

 

커플티는 대구에서 준비해 간 것인데 ...

제 모습이 왠지 이상하지 않나요.

첫단추를 잘못 끼웠네요..ㅎ

 

 

 

 

 

 

 

 

감귤농장을 담 너머로 사진 한장을 찍고 있는데 어디선가 부르는 소리가 ..

뭔가 잘못했나 싶어 돌아보니 안쪽으로 들어오셔서 찍으시라고 합니다.

감귤이 정말 많이도 달려 있네요.

이곳에서도 수확 전에 밭뙈기로 넘기는 것 같습니다. 남의 손에 넘어간 밀감은 손을 대면 안된다며 다른 조그만 밭으로 데려가 가서 먹고 싶은대로 따서 가져 가라고 합니다.

미안한 마음으로 한두알 따서 고맙다고 하니 전지가위를 뺏더니 줄기 하나를 통째로 잘라 줍니다.

너무나 고마운 마음이...

 

이건 대구까지 잘 가져와 탁자에 보기좋게 보관 중이었는데 뒤늦게 돌아온 담이가 그날 저녁 모조리 따 버렸답니다.

 

 

 

 

 

 

다음 일정으로 찾아 간 제주의 동쪽 해안도로

파란 바다가 너무 아름다운....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

 

 

 

 

 

 

 

 

 

 

 

 

제돌이를 방사한 곳이네요.

 

 

 

 

 

 

이곳은 김녕성세기해변

해수욕장입니다.

월정리해수욕장 인근인데 그곳이 좀 북적댄다면 이곳은 한적하고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특히 하얀 모래가 ..

 

 

 

 

이건 가 봐야 하는데.. 사진으로는 아름답다는 표현이 잘 설명이 안되는 곳입니다.

 

 

 

 

 

 

 

 

 

 

 

 

 

 

 

 

 

 

 

 

 

 

 

 

 

 

 

 

 

 

 

 

 

 

 

 

김녕 월정의 밭담길입니다.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인데 이곳이 가장 운치있는 모습으로 보여 집니다.

진빌레정이라는 정자에 올라 바라다 본 풍경.

 

 

 

 

 

 

 

 

 

 

 

 

 

 

 

 

 

 

 

 

 

 

 

 

 

 

 

 

 

 

 

 

 

 

 

 

 

 

 

 

 

어디든지 이렇게 중년의 여성분들 서너명이 와서 제주도를 즐기는 모습이 보여 집니다.

아저씨 밥은 우찌되는지 잊자뿌고 이렇게 맘 편히 즐기는 것이 아주 오랜만이겠지요?

 

 

 

 

 

 

 

 

해녀의 집

바닷가로 이런 그림이 그려진 해녀의 집이 자주 보입니다.

바람이 잔잔했다면 해녀분들의 물질 모습도 많이 봤을 것이고 즉석 해삼도 몇 점 먹어 봤을 것인데.. 바다에는 배 한척도 없고 바람만 세차게 부는 날이었습니다.

 

 

 

 

 

 

 

 

 

 

 

 

 

 

 

 

 

 

 

 

 

 

 

 

 

 

 

 

 

 

 

 

 

 

오빠야들...

 

 

 

 

 

 

 

멀리 우도가 보여 집니다.

 

 

 

 

성산일출봉도...

 

 

 

 

 

 

 

 

 

 

 

 

 

 

 

 

 

 

 

 

 

 

아랫쪽으로 성산일출봉을 여러 각도에서 담아 봤습니다.

우도나 성산일출봉은 이전에 가 봤고 올라 본 곳이라 그냥 통과.

 

 

 

 

 

 

 

 

 

 

 

 

 

우도를 당겨서..

 

 

 

 

 

 

 

 

 

 

 

 

 

 

 

 

 

 

 

 

 

 

 

 

우도를 더 당겨서...

정상부의 등대가 조망 됩니다.

 

 

 

제주에는 이렇게 혼자 온 여자분들도 꽤 많습니다.

베낭에 간단한거 채우고 담요하나 끼워서 올레길을 걷고 있는 이 아가씨..

 

 

 

똥싼바지의 자태와 함께 낭만 100% 입니다.

 

 

 

 

 

 

 

 

 

 

 

 

 

 

 

 

 

 

 

 

 

 

 

성산 일출봉 좀 가까이 당겨서..

 

 

 

 

 

 

 

 

성산일출봉 좀 많이 당겨서...

 

 

 

 

 

 

 

 

 

 

 

성산일출봉의 우측 옆 풍경

 

 

 

 

 

 

 

이곳은 이전과 많이 달라전것 같습니다.

불과 몇 해만인데...

 

 

 

 

 

 

 

 

 

 

 

 

 

 

 

 

 

 

 

 

 

 

 

 

전에 있던 하얀 교회 풍경이 더 멋졌는데 이제 알라들 장난감처럼 맹글어 놓았습니다.

 

 

 

 

 

 

 

 

 

 

 

 

 

 

 

 

 

 

 

 

 

 

 

 

 

 

 

 

 

 

 

 

 

 

 

다시 차를 두어시간 달려 저녁 식사 장소로..

아이들과 만나서 같이 먹기로 한 곳은 송악산 앞의 '식후경'이란 식당.

 

 

 

 

오늘 식단은 식후경한상차림 A코스요리

기이이다란 갈치가 한마리 통채로..

 

 

 

 

 

 

 

 

 

 

다시 숙박지로 돌아와 지율이와 눈맞추기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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