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가족의 글
2018. 10. 17.
2018년 가을, 친구들과 함께 한 제주여행의 뒷 이야기
이번에 떠난 제주도 구경은 작년부터 가 볼까 생각을 하였더랬습니다. 저희 부부는 갈 때 마다 비행기를 이용하지를 않고 장흥항에서 출항하는 카페리를 이용하였고. 그 배편으로 제주도를 가면 성산포항까지 약 2시간 정도가 걸리고 그 오렌지호는 저희 차 기준으로 왕복 차 운임이 150.000원 정도라 큰 부담도 없고 제주에 도착하여 렌트를 하고 또 반납을 하기 위한 불편함이 없고 한편으로는 먹거리든지 자잘한 여행짐을 부담없이 차에 싣고 가는 장점이 있고 장흥까지 오고가는 과정에서 남해안 여기저기 둘러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또 저희 동네에서 여느 도시 공항까지 가는 수고로움이 없기에 늘 배편을 이용하였는데 14년 세월호 사고 이후에 선박 여행을 덜 이용하는 여행객 감소로 인하여 15년부터 장흥에서 출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