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5. 7. 27.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서 마음을 힐링하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다녀 왔습니다. 이곳 원대리의 자작나무 숲은 1974년부터 1995년까지 수십만그루의 자작나무를 심어 인공적으로 만든 숲인데 하얗게 반짝이는 자작나무의 풍경이 아주 이채로운 곳입니다. 늘 보는 녹색 숲길을 통과하고 갑자기 만나는 자작나무 숲을 만난 느낌은... 아...! ..... 뭔.. 말이 필요 없을 것 같구요. 일전에 이도백화에서 백두산으로 가는 도로변이 온통 자작나무로 되어 있던 걸 본 일이 있는데 그때 자작나무의 풍경은 조금 웅장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곳에서는 뭔가 가슴으로 와 닿는 쏴한 아름다움이 느껴 졌습니다. http://duga.tistory.com/1300 태울때 자작자작하는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자작나무.. 가끔 커피집 이름이 되기도 하고 분위기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