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구봉산 산행 일기 2025. 6. 14. 아찔하면서도 재미있는 진안 구봉산의 파노라마 조망 진안 구봉산은 이름 그대로 9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는 산인데 1봉에서 8봉까지는 소풍이고 9봉만 산행입니다.8봉까지 이어지는 봉우리는 쫄깃 아찔한 구간들이 많아 산행 맛 즐기기에 최고인 산이지요.가을과 겨울에 많이 찾는 산인데 오늘은 싱그러운 초록 계절에 올라 봤습니다. 지금은 이름이 구봉산(九峰山)이지만 옛날에는 구봉산(龜峰山)이었다고 하네요.龜는 거북이 구..엄마 거북이가 아기 거북이 8마리를 데리고 졸졸 걸어가는 풍경.아마도 이게 더 일리가 있는 산 이름 같습니다. 오늘 산행은 날씨가 말끔하여 파노라마 사진을 많이 만들어 올려놓았습니다.가볍지만 가벼운 산행지가 아닌 진안 구병산의 멋진 풍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하여 보세요. 산행지 : 구봉산(진안)일 시 : 2025년 6월 11일산행 코스 : 구봉산.. 산행 일기 2016. 1. 31. 운무로 조망은 없지만 운치는 더한 진안 구봉산 산은 참 마약 같은 곳입니다. 장거리 운전으로 허리가 아픈데다 왼쪽 발등도 통증이 있고, 왼발의 막내발가락이 어제부터 아프더니 오늘은 오른발 발가락 하나가 또 아프기 시작하고 등산화를 신으니 그 통증이 더 확 밀려 옵니다. 일주일 내내 과음으로 만신창이 몸은 그냥 가만히 서 있기도 버거운듯 비틀거려집니다. 그리고 햇살이 무척 따사로운 겨울 아침. 찾아 간 구봉산.. 어제 내린 눈으로 차에서 내리니 눈이 부십니다. 마지못해 하는 것 처럼 아이젠과 스패치를 끼우고 산으로 향합니다. 이마에서 흘러 내리는 땀은 한겨울을 무색케 하고 눈에 반사되는 겨울 햇살은 온 몸을 다시 일깨웁니다. 그리고 약간은 차가운 공기가 허파로 밀려 들어오고, 대기의 숨소리가 온 몸 속으로 느껴져 옵니다. 약간씩 정신이 맑아지기 시작 .. 이전 1 다음 Calendar « 2025/08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본문과 관련이 없는 댓글은 부득이 차단합니다. 제 블로그는 퍼가기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쏭빠님의 브런치 스토리 소중한 댓글에 대한 지구별의 생각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 블로그 사용 설명서 블로그 내 산행기 목록입니다.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 스킨이 바꿜 예정입니다. Recent Comments Visits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