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골 산행 일기 2019. 8. 20. 청하골 12폭포와 소금강전망대의 풍경이 너무 멋진 내연산 일요일, 맑고 더운 날, 꼬맹이 둘 데리고 내연산(內延山) 청하골과 소금강전망대를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무더워 아이들한테는 무리일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멋진 청하골 계곡을 끼고 오르며 목표인 소금강전망대도 구경하고 계획했던 산행 코스를 무사히 마치고 내려왔답니다. 전체 산행거리가 대략 8km 이상은 될 듯한데 두 꼬맹이 무리없이 임무 완수하고 하산길에는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신나게 물놀이 즐기다가 왔답니다. 비가 온 뒤라 그런지 계곡물 수량이 많고 맑아 물놀이를 즐기거나 물가에 쉬는 이들이 참 많았습니다. 내연산은 그동안 수차례 다녀 온 곳인데 요즘은 주로 북쪽 덕골과 뒷골의 계곡 트래킹을 많이 다니고 있답니다. 내연산에서 가장 숨겨진 비경이 아닐까 하는데 이곳도 이제는 알음알음 알려져 여름에는 제.. 산행 일기 2011. 7. 25. 여름 산행지 추천 - 천령산능선과 청하골 12폭포 계곡의 피서 산행 포항에 있는 내연산은 여름 산행지로 인기 만점인데요. 보기만 하여도 시원한 폭포와 맑은 물이 흘러 내리는 청하골이 있어 그렇습니다. 비단 산행을 하지 않고도 가벼운 차림으로 보경사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 연산폭까지 올랐다가 되돌아 가는 트래킹도 멋진 코스가 됩니다. 제가 다녀온 천령산능선과 청하골 계곡를 잇는 코스는 내연산에서는 비교적 가벼운 코스입니다. 경북수목원에서 천령산 주능선을 거쳐 음지밭등으로 하산하여 청하골 계곡을 타고 내려가 보경사에 이르는 코스로서 약 12~13km 정도 될 것 같고 소요시간은 5시간 정도입니다.(아래 지도에서 빨간 점) 경북수목원은 우리나라 유일의 고산식물원으로서 해발 650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하게 되면 천령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우척봉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