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2011. 8. 5.
멍청한 새머리의 무인도 표류기
아참, 난 새였지!! 大邱사람 이번 여름에 자존심 많이 상했는데 이제서야 35˚ 를 넘나들며 기분이 쪼꼼 나아졌습니다. 한창 휴가철에는 연일 비가 내려 뒤늦은 더위에 애 먹을 것 같은데요.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보시며 잠시 더위를 잊어 보시길 바랍니다. 요세미티 하프돔을 록 클라이밍으로 몇 일 오르다가 중간쯤에 저렇게 걸터 앉아 쉬는 기분은 어떨까요? 필리핀의 홍수 피해 장면인데 같은 홍수 피해를 입은 강남 대치동 아줌마들의 표정과는 사뭇 차이가 있습니다. 몇 마리일까요? 3초 동안 한번만에 맞추면 막걸리 한병 사 드립니다. 10초안에 못 맞추면 그 반대로.. 사 줘야 할 형편인지 얻어 드실 형편인지 ..아래 치부책에 단디 적어 놓으시길 바랍니다. ... 6 마리(쥐새끼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