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8. 2. 12.
한국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부산 영도의 흰여울문화마을
바람 쐬러 가자. 바람이나 쐬고 올까? 어디 바닷가 바람이나 쐬고 오지 머.. 그런 바람 쐬러 갈 장소 한 곳을 추천합니다. 부산 영도의 흰여울문화마을.. 흰여울문화마을 위치 오래전 피난민들이 모여서 형성된 마을로서 봉래산 기슭의 바닷가 절벽가에 자리하여 봉래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들이 눈이 내리는 것처럼 보인다하여 흰여울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작은 골목의 샛길들로 이뤄진 마을은 힘든 피난민들의 삶을 보여주고 있는듯 합니다. 마을 중간 중간에는 그 이전의 하꼬방집들이 간혹 눈에 뜨이기도 하는데 어쩌면 긴 세월속에서 새로운 역사를 증언하는 보물같은 느낌입니다. 이곳 마을을 조금 운치있는 시각으로 보는 이들은 지중해의 산토리니에 빗대어 한국의 산토리니라고도 합니다. 바닷가의 절벽 위 마을이 산토리니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