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2018. 7. 4.
쓰레기장이 되어 버린 에베레스트
세계 산악인의 로망 에베레스트..높이는 무려 8,848m세계 최고의 고봉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오르기 어려운 곳은 아닙니다.오히려 높이에 비하여 난이도가 낮다고 알려져 있는 곳이구요. 이런 잇점 덕분에 오직 정상만을 탐닉하는 변질된 산악인들로 인하여 이곳은 언제부터인가 거대한 쓰레기장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지난 60년간 4,000여명이 찾았는데 그 숫자는 갈수록 늘어나 현재는 한 해 최소한 600여명 이상이 들린다고 합니다.올해는 지난 5월까지 벌써 600여명이 찾아 왔다고 하구요.특히나 여름 시즌이 되면 베이스캠프에는 수천명이 운집하고 정상 등정로에는 정체까지 되는 기이한 현상이... 쓰레기가 늘어난 가장 큰 이유로는 상업등반을 꼽을 수 있는데 돈과 체력만 되면 쉽사리 오를 수 있다는 계산으로 찾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