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8. 7. 11.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전망대의 탁 트인 조망
산의 모양이 용(龍)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용두산(龍頭山).. 용두산공원이라고도 합니다. 제 직장생활때 바로 직속 상관의 18번곡이 '용두산 에레지'.. 술 한잔 들어가면 장소불문 금니빨을 반짝이며 부르던 그 분의 모습이 지금도 선하네요.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 한발 올려 맹세하고 두발 디뎌 언약 하던 한 계단 두 계단 일백구십사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디 가고 나만 홀로 쓸쓸히 그 시절 못 잊어 아 찾아온 용두산 용두산 에레지.... 젊은 한때.. 무전여행으로 제주도를 찾아 나설때 기상이변으로 이곳 부산 용두산에서 하루를 보냈는데 그때 추억이 새로운 곳.. 그 용두산에 참 오랜만에 들려 봤습니다. 노랫말처럼 그사람은 어디가고 나만 혼자 쓸쓸히..ㅎ 용두산 공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