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2017. 5. 2.
지율이는 두돌이 되고 담이는 개구장이 대장이 되다.
담이 동생 지율이가 두돌이 지났습니다.지난 달 중순쯤이 두돌이었는데 별다는 행사는 없이 지네 집에서 간단한 사진 촬영만 하고 같이 밥 한그릇 먹고 왔습니다.그동안 병원도 자주 들락거리며 지 엄마 아빠 마음 고생도 많이 시키곤 하였는데 이젠 제법 어젓하여 졌습니다. 둘 다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지네 엄마 표현으로는 아침에 둘이 손 잡고 갔다가 손 잡고 나오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다고 합니다.암튼 세월이 흘러가는건 아이들 커 가는 모습으로 실감이 갑니다.이만큼 자랐다는게 신기합니다. 아이들 커 가는 것이 뭐 별거 아닌듯 하지만 옆에서 지켜보면 정말 요술처럼 신기한 일들이 많습니다.이제 담이는 생각하며 이야기 하는 것도 할 줄 알고 지율이는 꼭 담이 한 대로 따라 합니다.휴대폰 동영상 보기를 둘 다 취미로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