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8. 3. 19.
북한산 암릉만끽 숨은벽능선으로 백운대 오르기
북한산의 암릉코스로서 인기 구간인 숨은벽능선 구간으로 백운대에 올라 봤습니다.숨은벽은 북한산 정상인 백운대와 그 옆의 암봉인 인수봉 사이에 숨어있는 능선이라하여 숨은벽이란 이름이 붙여졌다는데 암릉으로 이어지는 구간인데다가 조망도 좋아 촌닭이 모처럼 올라가서 하루 보내기엔 안성맞춤인 곳이었습니다. 다만 연무에다가 미세먼지가 약간 끼어 날씨가 쾌청하지 못한 것이 흠..산행날씨는 둥근 해가 떠고 시야가 탁 트이면 말할것도 없지만 맑은 날씨보다는 오히려 조망이 트이는 것이 더 우선이라 일기예보에 오후에는 미세먼지 보통으로 예보되었지만 아쉽게도 하루 종일 침침한 날씨가 이어져 모처럼 멀리 한양까지 올라가서 한바리 했는데 2%가 아쉬웠습니다. 지난번 정릉에서 칼바위타고 백운대 올라 우이동으로 하산했던 기억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