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Larmes du Jacqueline(Offenbach) - Thomas Werner
한 사람을 사랑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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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느껴보는 아름다운 시입니다.....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 시절 한줄의 시를 읽으며 감동의 밤을 지샌적도있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그러한 마음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수가 없네요.
시인이며 저의 은사이신 윤강로 선생님의 시집을 집에가면 찾아봐야겠습니다.
갑자기 첫사랑도 생각나고..ㅋㅋ

그래서 함 올려 봤습니다.
시라는 것이 구절하나 단어하나에 목이 메이는데
아마 그래서 늘 가슴속에 맴돌게 되나 봅니다..^^
공돌이와 시..
좀 안 어울립니다.
그래도 20대 시절에는 무척 시 읽기를 좋아했습니다...읽기만..
군 시절 집사람 꼬실려고 편지를 쓸때마다 좋은 싯귀를 Copy도 많이 했었는데 ^.^
"내 발걸음은..그를 잊지 않았나 보다" 가슴에 담아두고 싶은 시 입니다.
dasci님 그건 아닙니더.
옛날말로 工xx 하였는데
요즘은 정말 고귀한 단어입니다.
軍시절 작업하신 편지들은 혹여 보관하고 계시나 모르겠습니다.
전 소싯적 참으로 애틋한 편지질을 하여
수백통이 넘는 편지들을 비밀함으로 만들어 잘 보관하여 오고 있었는데
몇년전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치매가 약간 계실때 그걸 시골에서
불쏘시개로 하시는 바람에...ㅠㅠ
가끔 집사람이 싸울때 비장의 카드로 내 놓습니다.
지금 보면 닭살이..ㅋㅋ
유치 찬란해서 제가 쓰고서도.. ^.^
아주 귀중한 자료입니다..ㅎ
잘 보관하셨다가 다음에 따님 결혼 후 김서방하고 싸웠다며
친정에 와서 투정부리실때
이걸 그때 사용하셔도 효과가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꾸벅- 두가님 .... 너무 깊숙이 내 안에 있어 이제 꺼낼수 없는 예쁜내별님... ㅠ ㅠ ㅠ... 꾸벅-
잘 못 꺼내시면 안됩니다..ㅎㅎ
그냥 깊숙이 간직하고 게시면 되실것 같습니다.
lessjs0927님..^^
꾸벅- 두가님 예--- 꾸벅-
lessjs0927님^^

아련한 미련인가요 슬픔인가요 아마도 저마다의 아쉬운 추억이겠지요 ---세월이겠지요
한줄의 글귀가 詩 같습니다. 낙재님..^^
이 나이가 되어도 문득 문득 생각되는 사람, 정말 슬픈 시로군요, 그냥 아픔으로 가슴 깊이 묻어둔 그사람인데 ---,
고맙습니다. 홍기님.
가슴속에 있는 사람...
가을이 깊어 가는데 옛 기억들은 거 새로워 지는 것 같습니다..^^
위의 시처럼 절절하게 사랑한 사람이 없었다는게...
철부지적 만나서 걍 정들고 살았던..
회사에서 접속을 해서 음악을 들을 수 없어 많이 아쉽습니다^^
한 사람을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사모하고..
살아 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일기장에 적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세월이 아득하게 느껴 집니다.
다만 모두가 세월 저편의 이야기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