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4. 7. 31.
만항재 야생화와 최단 코스로 오른 함백산
겨울 눈꽃 산행지로 인기가 높은 함백산은 1573m로서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높은 산이지만 이곳 오르는 산행 강도는 동네 뒷산 오르는 것 보담 쉽답니다.산행 들머리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만항재가 해발이 1330m.고도 200m만 오르면 되는 곳이니 정말 쉬운 산행지이지요. 만항재는 정선과 영월, 태백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로서 우리나라 차가 다니는 포장도로로서 가장 높은 곳입니다.고원 드라이브 최고의 코스로서 이곳 만댕이에 오르면 여름에도 시원하고 온갖 야생화가 피어 있어 힐링 휴식 장소로서 정말 근사한 곳이기도 하지요. 이날 들린 날이 때마침 야생화 축제의 개막일이자 축하 공연이 있는 날이네요.바쁜 것 없이 느긋하게 공연을 보고 늦은 시간에 함백산에 올랐답니다.만항재에서 오르면 1시간 반 정도 걸리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