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6. 1. 2.
역대급 최강 추위와 함께한 지리산 천왕봉의 새해 일출
전날 백무동에서 올라 장터목에서 잠자리 배치를 먼저 받은 다음 곧장 천왕봉으로 올라서 일몰 구경(보기)을 하고 다시 장터목으로 내려왔답니다.장터목 도착하니 저녁 7시가 넘었네요.부랴부랴 취사장으로 가서 저녁을 해 먹는데 늦은 저녁이라 완전 꿀맛입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훈제 삼겹과 포장 샐러드 조금, 라면 반 개, 그리고 햇반 하나에 영동산 최고급 김치에 몽블랑 스텐 술병에 담아 온 독한 양주...술은 몰래 마셔야 한답니다.ㅎ혼자 엄청나게 호사스러운 만찬을 즐기고 대피실이란 이름의 숙소에 들어가니 벌써 대다수 인원들이 취침 준비 중입니다.취침 시간은 저녁 8시.8시에 소등이 됩니다. 저녁을 너무 많이 먹어 배가 빵빵한데 자야 하네요.겨울에는 모든 게 얼어서 물은 대피소에서 구입해야 합니다.세수를 한다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