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3. 1. 13.
주암산과 최정산의 겨울 산행
대구 인근 근교산행으로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자연생태의 보고로 알려진 주암산(舟岩山)과 최정산(最頂山)을 다녀 왔습니다. 해발 905m로서 대구 근교에서 하루 산행코스로는 딱 안성맞춤인 이곳은 통점령을 사이에 두고있는 700m 높이지역은 국내에서 강원도의 대관령과 함께 스위스 샬레(Chalet)와 같은 형태의 고위평탄면 지형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고랭지 농업과 목축업이 성행하고 있는 곳이라고도 합니다. 지금은 눈이 많이 쌓여있어 차량 운행이 불가능 하지만 최정산 정상부는 도로가 놓여져 있어 개인차량으로도 쉽사리 오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행은 운흥사 들어가는 도로 입구에 차를 세워두고 20여분 정도 가창댐 쪽으로 도로를 따라 걸어 내려 온 다음 광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