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9. 6. 4.
거제도 문재인 대통령 생가
매물도 백패킹으로 1박 2일을 보내고 나오면서 거제를 되돌아 나오는데 이정표에 '문재인 대통령 생가'라는 표시가 있어 한번 찾아 가 봤습니다. 대통령 생가라는 의미를 별로 새기지 않는 저로서는 그냥 단순한 호기심만 가지고 들려 본 곳입니다. 모내기 철이라 주변에는 한창 농사일로 바쁘신 분들이 들에 나와 있고 날씨도 기온이 많이 올라 오랜 시간 머물지 않았는데 의외의 대통령 생가 풍경이라 옮겨 봅니다. 혹시 저 처럼 이곳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자 일부러 목적지를 잡았다면 지금 방문하지 말고 5년 쯤 더 있다가 방문하기를 권하고 싶네요. 대통령 생가 앞에는 동네 할머니 한 분이 계시는데 약간의 로컬푸드를 팔면서 찾아 오는 이들이 이것 저것 질문하면 일일히 답변도 하고 소개도 하며 아울러 개인적인 영업도 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