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3. 3. 24.
광양 매화마을에 가다.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아내와 새벽밥 먹고 출발하여 광양 매화마을에 다녀 왔습니다. 통상적으로 매실마을이라고 하지만 정확하게는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에 있는 청매실농원을 찾아 가는 것입니다. 도착하니 9시도 되지 않았는데도 이미 사람들로 인산인해. 사전 알게된 정보를 활용하여 광양으로 차를 몰지 않고 매실마을 건너편 하동 화심리에 주차를 하고 섬진강에 임시로 만든 부교를 건너갔습니다. 만약 차를 그대로 몰고 매실마을로 향했다면 아마 1시간 이상은 길 위에 서 있었을 것입니다. 일찍 도착한 덕분에 여유있게 이곳 저곳 어슬렁거리며 구경 다 하고 되돌아 나오는 시간에 오후 1시경. 차를몰고 다시 나오는데 반대편 차선을 보니 한순이 저절로 나오네요. 글쎄 매실마을에서 하동의 고속도로 IC까지 15km 이상의 도로가 완전 주차장. 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