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0. 7. 12.
원형에 더욱 가깝게 복원된 낙산사의 새로운 모습
불났다 카더마 마카 거짓말인갑따. 우째 요렇게 고대로 지었제? 신라 왕족 신분으로 출가하여 스님이 된 의상이 26살때 원효와 당나라로 유학가다가 간첩으로 오인되어 잡혀서 유학은 가지고 못하고 되돌아 와 그 뒤 36살때 다시 당나라로 떠납니다. 그때도 원효가 동행을 하였는데 중간에 원효는 해골물을 마시고 깨닳음을 얻어 돌아 오고, 의상은 홀로 당나라에 가서 10년 유학공부를 하고 46세에 돌아 옵니다. 그 뒤 동해 바닷가 어디엔가 관음보살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닷가를 떠돌다 어느 굴에서 기도를 하던 중 홀연히 관음보살이 등장, 수정으로 만든 염주를 주면서 절을 지을 곳을 알려주어 곧 지은 절이 바로 낙산사입니다. 그때 관음보살께 받은 수정염주는 아래 사진의 원통보전 앞에 있는 7층석탑 내부에 모셔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