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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에 있는 시간박물관.
오래된 열차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벅물관입니다.
시간과 시계에 대한 여러가지 내용을 담고 있는 박물관인데 입장료는 조금 비싸지만 한번 구경해 볼만한 곳이라 생각 됩니다.
각 칸의 입구에는 이렇게 비싼 시계의 내용이 걸려 있었는데 ..
시계 하나에 2억이 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나 다음칸으로 이동하면서 이 놀라움은 조금 시시하여 지고...
가장 비싼 시계입니다.
이제 시계 하나에 100억이 넘어 버리니 ..
도데체 이 시계는 뭘로 어떻게 만들었길래 이렇게 비싼 것일까요?
이건 액자가 아니고 창(窓)
내다보이는 정동진의 바다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잊지말라!
오늘은 두번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을!
정동진에서 가장 익숙한 풍경
엄청난 파도 구경
지금은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전의 정동진역사
모래시계 소나무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만난 '현대조선소'
우리 아들 근무하는 곳인디..ㅎ
미항으로 알려진 남애항의 전경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38선도 지나고...
양양 낙산사 도착.
비가 오는데도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낙산사 입구에 있는 민화전시관에서 만난 그림 두 점(아래 그림과 같이).
여러가지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 두 점이 딱 맘에 드네요.
연못 가운데 있는 돈 받는 배불뚝이 아저씨(?)
주위에 가루처럼 흩어져 있는건 모두 동전.
낙산사에는 여러가지 중요한 문화재가 많은데 위 사진의 해수관음상은 사실 문화재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곳 낙산사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들리는 장소이고 동해바다가 탁 트인 전망대 역활을 하는 장소에 있는 관계로 어느것보다 더 낙산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된 곳입니다.
높이 16m로서 1977년에 불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대개 야외에 있는 석불의 얼굴은 환한데 이는 얼굴 부분을 더욱 더 맨들맨들하게 깍아서 오염이 덜 되어 그렇다고 합니다.
해수관음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의상대
해수관음상 앞의 배불뚝이 ..
이런 조각을 달마라고 하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의상대
홍련암
법당 가운데 아래로 내려다 보는 구겅이 있어 구경거리인데 마침 법회가 있는 시간이라 사람들이 너무 많아 되돌아 왔습니다.
홍련암에서 나와 되돌아 오는 길에 다시 보는 의상대.
왼편의 절벽가에 서 있는 나무가지를 눈여겨 보니...
부엉이 한마리가..
부엉이가 앉아 있는 바로 아래 오른편 절벽의 굴에서 새끼를 낳고 기르고 했다는데 지금은 가족들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 홀로 있네요.
비가 제법 많이 내립니다.
할일없이 불가용품을 파는 가게에서 서성이다가..
잠시 비가 추춤한틈을 타서 주차장으로 내려 왔습니다.
이 후 비가 많이 쏫아져 통일전망대로 간다는 계획을 포기하고 양양고속도를 거쳐 대구로 되돌아 왔습니다.
부록으로 정동진에서 찍어 온 밤 파도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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