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간 아내, 아들과 다낭에 다녀 왔습니다.

베낭여행 비슷한 자유여행 일정으로..

다낭은 베트남 중간쯤에 위치한 도시로서 얼마전에 APEC정상회담이 열린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 핫하게 뜬 여행지이구요.


카이스트를 나와 삼성에서 오래 근무하다가 개인업으로 활기찬 사업을 벌이더니 어느날 느닷없이 베트남에 가서 뭔가를 시작한 막내 남동생.. 아직도 벌여 논 판 걷이가 제대로 잘 되지는 않나 보는데 그래도 나랑은 술 죽이 가장 잘 맞아 명절에는 늘 새벽까지 주거니 받거니 즐겁게 취하는 동생입니다. 그런 동생을 만나 술이나 실컷 마셔볼까 했는데 그리 생각대로 잘 되지는 않았구요.


아들은 일년에 90%정도를 해외에서 근무하는데 이번 년말에  마침 들어와서 가이드겸 통역겸 짐꾼겸 보디가드겸... 겸사겸사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비용도 아들이 거의 부담하였으니 나름 효도여행도 된 듯 하구요.


덜 자란 고구마 뿌리같이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는 베트남의 중간쯤에 위치한 다낭.

인구 100만명 정도로서 베트남에서 다섯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로 급 부상중인 도시이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도시 전체가 온통 관광지 비슷하게 볼거리가 가득한 곳은 전혀 아닙니다. 아직도 도시 전체는 거의 허름하고 비좁고 오토바이 소리와 자동차 경적이 한시도 멈추지 않는 곳입니다.


썩 놀라운 곳이 있는 곳도 아니고 뭐 대단한 곳이 있는건 더욱 아닙니다.

그래도 뭔가 매력이 있는 곳임은 분명 하구요.


서너가지 확실한 매력을 꼽는다면,


물가가 너무 쌉니다.

캔맥주 하나에 500~800원 정도.

한끼 식사가 2~3000원 정도면 가능 합니다.

택시도 무지 싸구요.


사람들이 나무 친절합니다.

특히 K-POP에 익숙해진 젊은이들한테는 한국은 호감 그 자체인데다가 비슷한 외모로 매우 친근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은 무지 싫어 합니다.


먹거리가 입맛에 거의 맞습니다.

물론 약간 거부감이 있을 경우도 있지만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는 쌀 주식이라 음식들이 입에 맞습니다.

어떤곳은 정말 우리 음식보다 더 낫습니다.


소통이 잘 됩니다.

근간에 우라나라 사람들이 많이 방문을 하다보니 손짓 발짓 몇번 만으로도 얼마든지 알아 듣습니다.

영어 전혀 몰라도, 특히 베트남어는 아주 몰라도 전혀 거래(?)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친절하고 다정한 나라..

그리고 우리가 조금 미안해 해야할 나라.

베트남.


암튼 다낭에서 몇 일 지내면서 보고 느낀것들을 두서없이 올려 보겠습니다.


...................................


본문 글에서 대략 설명하는 내용

다낭대성당

꼰시장

오토바이 소리 귀가 따갑다.

빅씨마트

용다리

할머니쌀국수는 별로

다낭의 신호등에는 직진 신호밖에 없다.

서울에도 한강, 다낭에도 한강




다낭은 인천에서 약 4시간 30분정도가 소요 됩니다.

대구에서 가는 비행기도 있구요.

거의 저가항공이 많습니다.


패키지 여행이 고행이라면

자유여행이나 베낭여행은 쉼입니다.

여행은 느끼고 보고 즐기는 것이 목적인데 이것에 맞추려면 아무래도 자유여행이 나을것이지만 여건이 그리 녹녹치 않아 패키지에 묻혀 가는 경우가 거의 다 입니다.


저도 이번 여행을 일부러 자유여행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완벽 프리하게..

그리하여 나이 들어서도 망설임없이 베낭하나 메고 훌쩍 따나보는 자신감을 키워보고 싶었습니다.



두 노인네(?) 간수한다고 고생 많이한 아들.

그나자나... 빨리 결ㅎ.....

간혹 이야기하면 검둥이아가씨 델꼬 온다고 겁을 줍니다.



여행은 늘 즐겁습니다.

미지를 향해 느껴지는 설레임.

집 떠나면 개고생인건 분명한데 그래도 떠난다는 신나는 일입니다.



우리나라는 참 아름답습니다.

이건 하늘에서 보면 확연히 느껴지는데 인천 앞의 썰물 개펄이 이렇게 예쁜줄 처음 느꼈습니다.



구름 위..

과학이나 수학으로 정해지는 이치..

이런것 빼고..

정말 신기합니다.



구름신이 거시기 한대 피우다가 입술를 오므리고 빠꿈.. 했네요.



다낭 도착입니다.

아직 우기가 끝나지 않아 누런 황토빛 강물이 흘러 갑니다.



호텔에서 내려다 본 한강

서울 한강하고 이름이 같습니다.

왼편에 있는 다리가 다낭 여행의 필수인 용다리.

오른편으로 보이는 다리는 쪈티리다리

다낭의 용다리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숙소(반다호텔)라 한강이 잘 내려다 보입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조금 당겨서 본 쪈티리다리

그 뒤로 내일 방문할 오행산이 보입니다. 오르편으로 아시안파크의 대관람차가 보이고 관람차 우측으로 이곳 다낭에서 가장 장사가 잘 되는 롯데마트가 보여 지네요.



첫날 일정은 시내를 어슬렁거리면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다낭은 오토바이 천국입니다.

다낭뿐만 아니고 베트남이 아직은 차보다 오토바이입니다.

무지 많습니다.

그냥 오토바이 소리에 귀가 따갑습니다.

그리고 그 옆을 지나가는 차들의 빵빵거리는 소리.

대개의 가게 앞에는 오토바이를 주차하고 관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쌀국수로 유명한 할머니쌀국수집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허접한테 입소문을 타고 한국인들이 꽤 많이 찾는 곳입니다.

역시 외국에서는 입소문이 무섭습니다.

이곳은 정말 비추입니다.



메뉴판



밤에 본 할머니쌀국수집니다.

거의 한국인 손님이 반정도를 차지합니다.

누군가 배 쫄쫄 굶고 있다가 이 집 들려 맛있게 먹고 다낭을 전문 최급하는 카페등에 글을 올리면 그게 맛집이 되어 버리는..

암튼 저는 이 집 비추입니다.

시설이 너무 비위생적이고 맛도 별로...



호텔앞의 용다리입니다.

왼편이 머리이고 오른편이 꼬리입니다.

다리는 만든지 좀 되었지만 용은 만든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용에서 다리로 연결된 줄은 다리를 지탱하는 줄이 아니고 용을 떠 받치는 줄입니다.


앞으로 아주 여러번 더 소개할 곳이라 ..

패스..




강변도로..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택시는 초록, 흰색, 노랑 세가지가 있는데 초록택시는 대개 소형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이전에 포니정도.



너도나도 추천하는 다낭의 여행지 다낭대성당입니다.

핑크빛깔의 외형이 예쁩니다만 그리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닙니다.



다낭대성당을 닭머리성당이라고도 하는데 십자가 위 꼭대기에 닮모양의 풍향계가 달려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마당 한쪽 귀퉁이에 자리한 조각들



대략 반 이상은 한국인 관광객



오른편 뒤로 이렇게 외부 미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다낭 대성당을 나와서 다시 어슬렁...



적군이 쳐 들어 오는듯 오토바이 부대가 밀려 옵니다.


베트남 전체가 마찬가지이겠지만.

이곳 다낭의 오토바이들을 보면서 신기한 것은..

모두 헬멧을 쓰고 있다는 것.

굉음을 내며 달리는 오토바이 절대 없다는 것.

정지선에서는 절대 앞으로 나가지 않고 멈춘다는 것.

대형오토바이가 없다는 것.


...


또 생각나는대로 다음에 적어 보겠습니다.



다낭의 유명한 재리시장인 꼰시장에 도착했습니다.



꼰시장 앞.



아주 큰 시장입니다.

이것저것 다양합니다만 위 사진처럼 큰 통로 외에는 내부가 너무 좁은 복도로 되어 있어 자칫 화재라도 나면 완전 무방비일것 같습니다.









내부에는 좁은 미로와 같은 통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사람 지나갈 정도의 통로만 남기고 좌우 앞뒤로 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다시 나오니 오토바이 소리가... 다다다다다다..... 빵빵...






꼰시장 옆에 있는 빅씨마트입니다.

다낭의 3대 큰 마트 중의 하나입니다.



조금 한적한 곳입니다.



이곳 다낭의 후면도로의 인도는 걷기가 너무 불편합니다.

일단 오토바이들이 모조리 점령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거의 걸어다니지 않고 걸어 다니는 이들은 대개 외국인 관광객.



이층집 공사 중인데 조금 후진 공법입니다.



다시 강변도로로

용다리 구경



뭐 고스톱이라도 붙었나 관심?



장기두고 있네요.

훈수 좀 둘까 했더니 중국식이라 우리와는 많이 다릅니다.




한강은 근간에 비가 많이 내렸는지 온통 흙탕물입니다.



용다리 앞


이곳 다낭의 신호 특징은 직진 신호밖에 없습니다.

사거리 신호는 한쪽 직진신호가 끝나면 다른 방향 직진신호가 연결이 됩니다.

좌회전 신호가 업시 때문에 신호 바뀜이 넘청나게 빠릅니다.

횡단보도는 금방 빨간불.. 금새 파란불..  아주 자주 바뀝니다.


그럼 좌회전은 어떻게 하냐구????

직진에서 알아서 좌회전 하면 됩니다.

오는 차와 부딫친다구??

알아서 안 부딪치게 피해서 좌회전하면 됩니다.


이런 위험한 신호체계인데도 몇 일 머물면서 교통사고 하는 걸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강편도로(왼편)에서 조망되는 한강과 용다리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호텔에서 한강과 본 야경



용다리 옆에서 춤을 추는 이들

중국에도 아침이나 저녁에 여럿이서 춤을 추곤 하는데 이곳에도 춤을 추는 이들이 이곳저곳 있습니다.



보이는 다리는 한다리(한강다리)



용다리를 걸어서 한번 건너 봤습니다. 꽤 긴 다리입니다.

용머리이구요.

매주 토요일이면 저곳에서 불도 나오고 물도 나오는 쇼를 합니다.



다리 아래서 사탕수수즙 한 잔과(500원) 망고 코코넛 자른것 하나(1,000원)을 시켜 시원하게 한 잔 합니다.



젊은이들이 제법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야경이 멋진 한강..

이제 들어가 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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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2.05 04:10 신고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쿠~~ 식구분들이랑 아주 좋은데 여행하셨습니다.
    어릴 적 파월병사들 나오는 대한뉴~우쓰 같은 데를 통해 귀에 익숙한 <다낭> <나트랑> <퀴논>.....
    그 중에 요즘 한창 뜨는 곳이 바로 다낭이라카던데 바로 댕겨 오셨네유~
    저도 한번은 국빈방문이 아니더라도 살짝 댕겨 오고는 싶은데
    워낙이 덥거나 사람 많거나 지저분한 걸 그리 즐기질 못 하는지라 또 게다가 고수라는 식물 근처엔 아예 가질 못 해
    동남아쪽은 잘 안 가게 되는데 요즘 TV를 통 해 베트남 이 곳 저 곳 보여 주는 바람에 약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암튼 올려 주신 사진만 봐도 오토바이 소리에다 식당의 고수냄새 그리고 메콩강의 뿌연 흙탕물이 실감납니다.
    잘 댕겨 오셨습니다. 든든한 아드님 사진을 보니 웬 한류스타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12.05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탁 트인 거리나 유명한 곳 외에는 아직도 많이 낙후된 모습이었습니다.
      우리의 80년대 풍경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봤습니다.
      요즘 한국사람들의 인기여행지가 되어서인지 어딜가나 한국인들의 단체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여나므명씩 뭉쳐 다니는 한국의 아짐매들의 요란한 웃음소리..
      그리고 20대나 30대 젊은이들이 참 많이 찾는것 같았습니다.
      이들은 그리 바쁘지 않게 나름대로 일정을 잘 짜서 오토바이를 빌려서 몇일 타고 다니며 여행을 하는 걸 많이 봤습니다.
      베트남 음식이 제 입에는 딱이라 끼니마다 배 터지게 먹었더니 소화가 잘 안되다가 조선땅에 와서 막걸리를 몇 병 마시고 나니 좀 낫습니다..^^

  2. 2017.12.05 09:11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는 아버지를 닮아서 훤출하고, 얼굴은 엄마를 닮아서 잘 생긴 아드님... ^^
    가족 분들과 즐거운 여행 사진 잘 봤습니다.
    태국은 가족,친구 외 여러 모임으로 자주 갔는데 베트남은 못 가봤지만,
    사진으로 보니 오토바이나 시내 풍경이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동남 아시아의 여행 중에 백미는 재래시장 구경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시내관광 보다는 해변가를 더 좋아라 합니다..ㅎ
    5 년 전 까지만 해도 해외여행도 부지런히 댕겼는데...요즘은 그도 쉽지가 않습니다.
    이어지는 다방 여행을 기대를 해 봅니다~~~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12.05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남아쪽 거리 풍경은 거의 비슷한것 같습니다.
      오토바이 행렬이 가장 특징적일것 같구요.
      이곳 다낭에는 큰 재래시장이 두 곳 있는데 두 곳다 몇번 들려 봤습니다.
      나름대로 구경도 하고 지저분한것 사 먹기도 하고..
      미케비치해변이라고 있는데 해안길이가 30km,,
      우리나라에 있다면 정말 완전 대박일것 같았습니다.
      멋진 해변인데도 한적하고 사람들이 별로 붐비지 않는걸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에 지구별 계모임으로 적극 검토 바랍니다. 쏭 총무님..^^

  3. 2017.12.05 11:17 신고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겨울에 알맞는 곳으로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그리고 막내아우님 소식과 또 오래간만에 복이에 달라진 모습에 눈이 번쩍 합니다.
    제가 기억하는 복이와 오늘 사진에서 보는 모습은?!?!.....
    이제는 아버지 체격을 훨씬 능가하는 허우대의 모습입니다.
    복이 아버님이 검둥이아가씨 핑계로 아들 자랑하실만 합니다.
    복이 보레이~
    혹시 그쪽 나라아가씨 데불고 오게되면 결혼식도 그쪽나라에서도 하게 되나?..
    그러면 나도 어찌 한번 덕분에 잉~~~~~~~~~~~~~~ㅎ ㅎ
    다낭...
    저에 기억으로 우리나라 해병대가 처음 상륙을 했던곳이고...
    저희군에서도 백구부대가 파월되여 다낭 사이공 어쩌구하는 바람에
    저도 고참이 되면 한번 가려고 했었는데 말입니다...에~~고
    오늘도 사진으로 말로만 많이 듣던 다낭 구경을 하면서 기분이 영 거시기합니다.
    파월군인이였던 저에 친구는 몇십년만에 다시 부부가 함께 갔다 왔다고 자랑이고...
    막내아우님과 아드님덕분에 구경을 다신 오신분은 그랬다고 자랑이신데...
    우리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12.05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막내 남동생은 머리가 좀 뛰어난 편인데 이곳에 가서 사업을 하다가 몇 번 돈도 떼이고.. 떠 먹는 놈은 100% 한국인..
      지금은 조금 더 확장하여 사업을 추진중인데 나름 힘이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복이는 11월 초에 들어와서 친구들이랑 말레이지아 보름동안 놀다 오더니 이번에 또 같이 나갔습니다.
      지 나름대로 부모 모시고 다니니 신경 엄청 쓰는것 같아 보기가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빨리 결혼을 해야 하는데 이곳에 머무는 시간이 얼마되지 않으니 늘 초초합니다.
      다낭은 제가 몇일 돌아 댕기면서 뒷골목까지 지리를 대강 알아 놨으니 다음에 지구별 모임을 이곳에서 하는걸로 추진하시믄 나름대로 알찬 계획을 잡아 보겠습니다..^^

  4. 2017.12.05 12:21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아드님과 효도여행을 다녀오셨네요. ^^* 부럽습니다.
    해외여행이라고는 태국을 유일하게 다녀온 저도 개인적으로 중국보다는 베트남여행을 제일가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저 역시 에디님 처럼 고수에 두손두발 다들고왔지만 고수를 그냥 건져낸 쌀국수는 먹을만 하더라구요.ㅎ
    역시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가서 그런지 엉터리 한글 메뉴판이 재밌습니다.
    사진속에서 오토바이 다다다...배기음이 들리는듯 하구요. 한강의 모습은 우리나라 한강과 별반 다를게 없는것같습니다.
    그런데 사탕수수즙과 함께 하신 자연음료는 코코넛이 아닌지요? ^^
    어느 나라를 가든지 시장구경이 제일 재밌는것같습니다. 물가가 착한 베트남 여행 정말 가보고 싶네요.
    이어질 베트남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7.12.05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베트남인들이 즐겨먹는 3대 음식이 제 입맛에는 완전 딱 맞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저야 원래 어딜 돌아 댕겨도 뭐 맛 없고 입이 안 받는게 아직 없었으니 먹거리는 전혀 불편한게 없었습니다.
      암튼 먹는데 비중을 가장 많이 둔듯 배가 꺼질 시간이 없었다는..
      오토바이소리 환청이 아직 들리는듯..ㅎ
      두껑 잘라서 빨대로 먹고 남은 것 숫가락으로 끍어 먹는 저게 코코넛 맞습니다.
      제가 이런쪽엔 잘 몰라서리 잘 못 적었습니다.
      그냥 길거리 음식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저는 시장 보다는 뒷골목 구경이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본 모습 그대로 보여지는 다낭의 속살을 많이 느끼고 온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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