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6. 2. 15.
봄이 온듯한 능선 따라, 밀양의 보담산~낙화산~중산 산행
산행지를 정하는 게 참 어렵답니다.저 같은 경우에는 홀로 산행에 자가운전이라 선택지의 폭이 넓기는 한데 대개의 산행지는 그날 날씨와 미세먼지등을 감안하고 거리와 산행 시간등은 그날 다른 스케줄을 참고하여 잡는 편입니다.가 봤던 산을 가고 또 가고 하는 게 나쁘지는 않은데 뭔가 신선한 느낌이 없어 초행인 곳을 자주 찾게 되는데 그러다가 낯선 산행지를 만나게 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답니다. 오늘은 날씨와 미세먼지 예보를 보니 동부경남 쪽이 그나마 조금 나을 것 같아 그곳 산행지를 훑어 보다가 만난 곳이 밀양의 보담산과 낙화산 능선...신이 나서 달려갔는데 명절이라 그런지 세 개의 산을 넘나들었는데도 아무도 만나지 못했네요.날씨는 봄날처럼 따스했지만 그래도 겨울의 끝자락.능선 바람결은 살짝 춥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