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1. 6. 27.
전유성의 코미디 전용관 '철가방'과 짬뽕 피자만 파는 '니가쏘다쩨'
어제 일요일,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렸는데요. 다행히 바람은 그리 많이 불지 않았습니다. 비가 마구 쏫아지는 창 밖을 보니 얼큰한 짬뽕 생각이 나더이다. 청도에 있는 전유성씨 식당에 가서 짬뽕 한그릇 먹고 왔습니다. 기왕 가는 김에 얼마 전 전유성씨가 오픈한 철가방 극장도 한번 가 보기로 하였는데요. 철가방 극장이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코미디 전용극장으로 개그나 코미디를 준비하는 예비스타들을 출연시켜 공연을 하는 곳입니다. 아주 외진 장소에 엄청나게 커다란 철가방이 덩그러이 놓여 있는 것이 가관 이더군요. 전유성씨가 이곳 청도에 내려와 '니·가·쏘·다·쩨'라는 식당도 차리고 철가방이란 공연장도 만들고 하여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끌었는데요. 이 전유성씨가 다 좋은데 한가지 질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