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0. 10. 13.
그림같은 풍경이 내려다 보이는 수주팔봉
속리산 천왕봉에서 발원하여 구비구비 흘러 내린 달천이 이곳 충주 팔봉마을을 끼고 돌아 내려가며 달래강을 만들고 그 위로 강물 위에 그림자를 만드는 여덟 봉우리가 있는데 바로 수주팔봉(水周八峰)입니다. 달래강은 달천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하게 뜬 차박 성지이기도 합니다. 대개 수주팔봉을 다녀 왔다고 하면 산을 오르기보담 이곳 주위를 둘러보며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대신하는 경우인데, 수주팔봉에 6살짜리 산악인을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산 정상까지 올랐다가 내려 왔구요. 산행 시간은 별로 걸리지 않는 곳이지만 산세가 제법 까칠한 곳이라 만나는 등산객들이 칭찬을 마다 않네요. 산행지 : 수주팔봉(493m) 일 시 : 2020년 10월 11일(일요일), 손자 지율이와. 등산코스 : 팔봉로 도로변 주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