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가족의 글
2018. 5. 18.
생태탕 - 아직은 성급한 바람이지만.. ^^
얼마 전 모임에서 동기 녀석들과 모처럼 생태탕을 먹었습니다. 항공기장인 동기가 본인이 잘아는 단골 식당이 있고.. 또 뭐.... 본인이 쏜다고 해서... 우르르~ 몰려 갔습니다^^ 동태탕보다 가격은 거의 두배 정도로 비쌌지만, 역시 생태탕은 푸석한 식감인 동태탕보다는 훨씬 깊은 맛이 났습니다. 예 전에는 참.. 흔하게 먹었던 생태탕이였는데... 그나저나 아직은 성급한 바람이지만, 반가운 소식을 뉴스에서 들었습니다. 동해에서 12년 만에 대량 포획한 명태 상당수가.. 방류한 어린 명태가 아닌, 유전자 검사결과 순수 자연산인 것으로 판명이 되였다고 합니다. 자연산 명태가 동해안에서.. 대량 포획된 것은 2006년 이후 12 년 만이라고 합니다. 지역 어업인들은 동해에서 자취를 감춘 명태가 되돌아올 조짐을 보..